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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9월 6일 큰스님법문-도(道)는 불변의 복지이자 영원한 안식처
작성자 진여행 작성일 2008-09-09 조회수 4046/2
2008년 9월 6일 토요참선 큰스님법문 - 도(道)는 불변의 복지이자 영원한 안식처(安息處)

2008년 9월 6일 토요참선 큰스님법문

1. 가을의 허전함 그리고 '새로운 다짐'

가을이 다가왔다. 벌써 추석 선물도 오고 간다. 받을 때의 기분 좋은 마음보다도 '시간이 이만큼 지나, 벌써 가을이 왔구나', '늙어가고 있구나'하는 찹찹함이 느껴진다. 이러한 생각이 듦과 동시에 '앞으로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 겠구나'하고 다짐을 해본다.
세속의(世俗)의 가치관과 불교의 가치관은 다르다. 세속의 가치관은 가시적이라 눈으로 볼 수 있는 색깔만을 믿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반면 불교의 가치관은 '마음'으로 평가하기에 눈으로는 볼 수 없다. 비가시적이기에 갈수록 공부하기가 어렵지만 포기하거나, 등져서는 안된다. 제행무상(諸行無常)이란 말처럼 모든 것은 변한다. 하지만 마음은 허무함이 아닌, '본래지' 항상 그대로 있음이다.

2. 불변의 복지이자 영원한 안식처, 도(道)

많은 사람들이 도와 이적을 같다고 생각하나, 도와 이적은 다르다. 도는 성품을 깨닫는 것을 말하고, 이적은 신의 힘으로 되는 불가사의(不可思議)한 일을 말하는 것이다. 도(道)가 먼저이지, 이적(異蹟)이 먼저가 아니다. 겉으로 드러난 형상(=결과)만 놓고 비교해서는 안됨이다.
코끼리와 작은 곤충을 비교한다고 했을 때, 몸짓이 크다고 해서 그 마음이 큰 것이 아니고, 몸이 작다고 해서 그 마음이 작은 것이 아님과 같은 진리이다.


1) 도(道)의 정의

․ 道는 '성불의 길'로 가자는 '긍정적 믿음'이다.
· 세속에 살면서도 세속에 물들지 않으며, 상처받지 않고 사는 것이 道이다.
․ 항상 깨어있고, 내면세계가 밝은 것이 道이다.
․ 내면세계가 항상 깨어있음이 道이다.
․ 잘 사는 것이 道이다. 그 날 그날 정성스럽게 살아가는 것이 잘 사는 것이다.
․ 현재의 번뇌망상 없이 사는 것이 道이다.
․ 구도자가 화두에 최선을 다함이 道이다.
․ 道는 그때 그때의 조건에 자신이 있는 것이 道이다.
․ 자기 마음을 자기 스스로 자제할 수 있는 부동심이 道이다.
․ 道는 마음의 복지이자, 생활의 복지이다.
․ 道는 항상 새로운 느낌이다. 항상 영롱함이다.
․ 道가 없는 것은 좋은 도반이 없는 것과 같다.
․ 道는 영원한 동반자이다. 道가 없으면 의지할 곳이 없다.
․ 道는 무겁지 아니하고, 무엇하나 가지지 않아도 든든함이다.
․ 道가 없으면 당장의 결과가 좋지 않으면 실망, 허무함을 느낀다.
․ 자기 마음을 자기 스스로 자제할 줄 앎이 道이다.
․ 중생 모두 한사람도 빠짐없이 갈 길은 道이다.
․ 道는 억겁토록 영원하며, 변하지 아니한다.

2) 도(道)를 구하는 방법

· 도를 구하기 위해서는 마음과의 밀착이 되어야 한다. '지극함' 외에는 방법이 없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본질을 생각해보면 밥 먹는 것, 잠자는 것, 병들어 가는 것, 죽음으로 가는 것 모두가 이 무언지 무언지하는 '끝없는 답문'의 연속이다. 끝없는 질문에 대한 끝없는 답을 구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음이다.
건강한 사람도 어떤 찰나에 갑자기 아플 수 있고, 늙고 병들어감이란 비통한 일이나, 그렇기에 지금 이 순간 최
선을 다해서 살아야 한다.

3) 도(道)를 구한 결과와 반응

도를 구하기 위해 부처님을 의지하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나, 도를 구하기 위해서는 수행이 동반되어야 한다. 자기 기도 성취에만 급급함이 아니라, 타인을 위한 행(行)을 실천해야 한다.
또한 도를 구할 때 즉시 성취가 안되면 허무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사람에 따라 그리고 전생의 업이나 상황에 따라 도를 구한 결과는 바로 즉시 나타나거나 늦게 후생에서 나타날 수도 있다.
기도 성취는 다음의 몫이고, 먼저 '간절한 발원을 끊어지지 않도록 함'이 중요하다. 불보살님께 발원하고 기도한 공덕은 늦든, 빠르든 곧 자신에게 돌아옴을 알아야 한다. 공덕은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도를 구하는 일을 비롯하여 살면서 모든 일에 너무 '집착'해서도 안되지만, 집착을 안해서도 안 됨이다. 자기가 해야 할 몫에 대해서는 '집착'을 해야 함이다. '성취의 집착'은 삶에 필요함이다.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오.

佛紀 2552년 9월 좋은날
金井山人 佛國 正觀 心

※ 영주암 시민선원 토요참선법회 안내

영주암(부산 수영구 망미동) 토요참선법회에서는 정관큰스님과 함께 매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참선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는 1시간 참선, 1시간은 큰스님 법문이 있습니다.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는 참선 시작 시 108배를 한 뒤에 참선을 들어갑니다.
다음 온라인카페 영주암 시민선원(http://cafe.daum.net/youngjuam)을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성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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