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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9월 20일 큰스님법문 - 마음의 복지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작성자 진여행 작성일 2008-09-23 조회수 3806/2
2008년 9월 20일 토요참선 큰스님법문 - 마음의 복지(福祉)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2008년 9월 20일 토요참선 큰스님법문

1. 법화경 '사구게(四句偈)' 中에서

제법종본래(諸法從本來) 상자적멸상(常自寂滅相)
불자행도이(佛子行道已) 내세득작불(來世得作佛)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양면복지 (兩面福祉)

모든 법의 실상은 항상 *적멸의 상을 따르니
불자가 이같이 도를 행한다면 오는 세상 부처를 이루리라
모든 것은 오로지 마음이 지어내는 것, 마음에 따라 양면복지를 이룰 수 있으리.

*적멸(寂滅): 번뇌에서 해탈한 불생불멸의 경지, 혹은 죽음

󰋼큰스님 풀이: 모든 법은 본래부터이다. 본래부터 밝고 밝은 법이다. 늘 참고 정진해야 하는 것이지 마칠 수가 없음이다.
전문적으로 뛰어 들어서 참선을 하지 않더라도, 지금 이 참선의 시간에 참여한 것이 불자의 자리이자, 행복의 자리, 그리고 복(福) 짓는 자리이다.

2. 마음의 복지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자신의 삶에 만족해야 한다. 자신에 대한 만족이 없으면, 계속 남과 자신을 비교하려 든다. 스스로 지혜롭지 못하고, 계속 불만이 생기면 부정적인 생각은 끝이 없다.
불교는 '어리석은 생각'을 '지혜로운 생각'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생각을 바꿔주는 힘은 '마음'에서 출발하고, 불교의 모든 것 또한 마음에 달렸다.
한 TV 프로그램에서 뱀을 숭배하는 종교가 소개되었다. 그 사람들은 뱀을 마당은 물론 집안 곳곳에 두고 함께 생활하였는데, TV를 보면서 다시 한 번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구나'하고 생각했다. 모든 사람들이 징그럽게 생각하는 뱀도 다시 생각을 고쳐먹으면 아무렇지도 않게 된다. 원효대사가 해골물을 달게 마신 이유 또한 그와 같음이다.

3. 분수대로 사는 것이 복지 중에 복지이다.

월급이 적으면 적은대로 절약하고 맞춰 살던 시대에서 월급이 적어도 사치하고 차와 컴퓨터 등 모든 것을 사려는 시대가 되었다. 적은 돈을 벌면서 많은 돈을 지출하려고 하기에 항상 부족함을 느끼기 마련이다. 또한 부족함을 느끼다 보면 불만이 쌓이고, 동시에 증오심이 생겨 세상에 대한 또 다른 불만이 생긴다.
고로 분수대로 아끼고 절약하며 사는 것이 복지 중에 복지이다.

4. 자유없는 복지는 곧 불행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4만불 시대를 만들겠다고 하지만, 그 목표에서 '복지, 마음, 행복'은 다소 결여되어 보인다. 정작 4만불 시대가 되면 더욱 부도덕하고, 서로 불신하는 세상이 올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물질적 부분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기에, 서로 따뜻하게 대하면서 행복할 수 있는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
'공산주의 국가가 왜 못사는가?'를 생각해 봤을 때, 그것은 자유가 없기 때문이다. 자유없는 복지는 곧 불행이다. 남이 시키는 대로 명령받아서 행동하면 하기 싫은 법이기 때문이다. 자기 개성대로,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자유로워야 한다. 자유없는 자신의 삶에서 증오심이 생기면 '같이 못살자'는 부정적 생각이 침투하기 때문에 그 나라에는 발전이 없게 된다.
양면복지의 대중화가 되어야 한다. 아무리 이 세상의 모든 것이 '금'으로 만들어 졌다 할지라도 자유가 없으면 행복할 수 없다.

5. 참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참선'

인간의 행복은 그 '느낌'에서 온다. 참선을 하기 때문에 비행기 안이든, 기차 안이든, 모든 곳에서 참선을 통해 '참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참선을 하지 않는 사람은 문제의 본질적인 답을 밖에서 찾으려 하다 보니, 공포심이 생기고 삶에 갈증을 느낀다. 하지만 참선을 한번 배워놓으면 고독하지 않고, 쓸쓸하지 않고, 심심하지 않으며, 공허하지 않다.
여행을 갈 때도 참선법은 훌륭한 동반자다. 화두를 벗으로 삼아 항상 챙기다 보면 이보다 더 이상 좋은 곳은 없다고 느낄 것이다. 좋은 여행이란 더 많이 보고, 더 많은 지식을 얻어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를 보더라도 그 때 그 때 보는 것마다 '깊은 느낌'을 얻어서 오는 것이 중요하다.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오.

佛紀 2552년 9월 좋은날
金井山人 佛國 正觀 心

※ 영주암 시민선원 토요참선법회 안내
영주암(부산 수영구 망미동) 토요참선법회에서는 정관큰스님과 함께 매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참선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는 1시간 참선, 1시간은 큰스님 법문이 있습니다.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는 참선 시작 시 108배를 한 뒤에 참선에 들어갑니다.
다음 온라인카페 영주암 시민선원(http://cafe.daum.net/youngjuam)을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성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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